[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11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삼성증권의 외화표시 장단기 발행자등급(Issuer Rating)을 각각 Baa2, P-2로 신규평가했다. 등급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이승전 무디스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영업권 가치(franchise value) 뿐 아니라 우수한 자본력, 낮은 이익 변동성 등이 반영됐다"며 "특히 2010년 12월 기준 단순자기자본비율(equity-to-assets ratio)은 22.3%로 자본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정적인 변화들에 대해 완충 작용을 한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이 경쟁이 치열한 국내 증권산업의 영업환경과 삼성증권의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 특성 및 비용구조의 변화 가능성 때문에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다른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여타 다수 증권사들과 전문인력 확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마진 부담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사업의 확대로 인해 현 보수적 성향과 다른 리스크가 높은 특성을 보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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