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미국 애플사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및 상표권 침해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삼성전자도 법적인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일본 도쿄 법원과 독일 맨하임 법원에도 애플의 특허침해에 대해 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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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3gs와 아이폰 4, 아이패드. |
앞선 지난 15일 애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방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및 상표권 침해와 10건의 특허권 침해 등 모두 16건의 침해사례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을 모방한 예로는 연두색 네모 안에 수화기 모양이 그려진 통화 아이콘, 사진 보관함을 나타내는 아이콘의 해바라기 그림 등을 들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갤럭시S2 출시를 앞두고, 애플이 라이벌인 삼성전자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운영체제(OS)와 사용자 환경에 강점을 보이지만 통신표준 영역은 자사의 특허가 더 많아, 애플이 특허를 침해한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IBM에 이어 미국 내 특허등록수 2위 기업으로 휴대폰 기기 관련 특허를 대부분 확보하고 있으며, 분쟁 가능성이 있는 500여개는 특별 관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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