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홈플러스, 협력회사와 공동CSR로 日 이재민 지원

고객 및 임직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 123개 점포 및 본사서 모금도 실시

김은혜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홈플러스가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을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자마자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주도 하에 협력회사와 함께 일본을 도울 수 있는 공동 CSR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고객과 임직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3월 14일부터 한 달간 전국 123개 점포 및 본사에 모금함을 설치해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성금도 모금했다.
 
이에 오뚜기라면, CS동양상사 등 홈플러스 협력회사 및 네트워크형 사회공헌연합 ‘작은 도움 클럽’ 회원사들이 현금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 돕기에 동참했으며, 특히 오뚜기라면의 경우 물품 지원은 물론 평택 제조공장에서 부산항을 거쳐 일본 도쿄항으로 연계되는 자사 물류서비스망도 제공했다.
 
점포에서 실시한 모금 캠페인에서도 홈플러스가 기존 실시했던 모금보다 40% 가량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면서 총 23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홈플러스는 여기에 자사 사회공헌기금을 추가해 판매가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컵라면 15만개(오뚜기 진라면)를 구호물품으로 마련해 28일 지진 피해가 극심한 지역인 일본 이와테(岩手縣)현에 10만개, 이시노마키(石卷)시에 5만개를 발송했다.
 
28일 오뚜기라면 평택공장에서 홈플러스 및 오뚜기라면 임직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 28일 오뚜기라면 평택공장에서 홈플러스 및 오뚜기라면 임직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28일 평택 오뚜기라면 공장에서 일본으로 발송할 구호물품을 싣는 행사에는 설도원 홈플러스 PR사회공헌부문장, 김갑수 오뚜기라면 사장 등 홈플러스와 오뚜기라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갑수 오뚜기라면 사장은 “평소 상품만 납품하던 유통업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다”며 “유통회사와 협력회사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설도원 전무는 “최근 일본 교과서 문제로 모금액이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순수하게 이웃 일본의 아픔을 나누기를 희망하는 많은 고객과 협력회사들이 동참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 유통회사, 고객이 모두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