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락앤락, 1분기 매출 1088억원…중국서 큰 상승세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락앤락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108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락앤락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37.0% 증가한 34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전체 회사매출의 약 48.1%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법인의 경우 약 73.1%(RMB 기준 70.3%) 성장한 52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성태 전략기획실 상무는 "1분기 목표로 정한 889억원과 비교해 22.4% 초과 달성한 수치다"며 "이 중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에 TV홈쇼핑과 특판 매출이 증가한 것과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의 인식변화로 인해 내열유리 밀폐용기인 '락앤락글라스'의 매출증가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 중 큰 성장률을 보인 중국에서는 TV홈쇼핑과 특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매출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북경을 중심으로 한 북방지역의 홈쇼핑 매출은 전년대비 약 3배 성장한 매출액을 보였다.

또한 1분기에는 동절기 계절성 영향으로 아웃도어용품 중 보온병인 '락앤락 핫앤쿨'과 특판으로 암웨이에 납품한 '락앤락 글라스'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3월 수납시즌을 맞아 수납제품인 '리빙박스'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꾸준한 성장률을 보인 국내 실적에서는 아웃도어용품(핫앤쿨), 리빙용품(리빙박스·인플러스), 주방용품(쿡플러스)품목이 전년동기 대비 128.6% 늘어났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판매 호조를 보였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저장용품이 비수기인 겨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도자기 밀폐용기인 '실비'가 224.1%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냉병인 '락앤락 핫앤쿨'은 146.4%, 조리용품인 '쿡플러스'는 123.5%, 수납용품인 '리빙박스'는 93.9%가 성장한 매출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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