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건설,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모델 개발

김은혜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공동주택 에너지 소비량 절감을 위해 실별 제어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실별 제어 환기시스템은 환기가 필요한 공간만 환기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기존의 세대 전체를 환기시키는 시스템에 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실제 포스코건설 R&D센터가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였을 때 전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한 결과, 실별 제어 환기시스템을 적용한 "판상형 아파트"의 경우 전기에너지 11.3%, 난방에너지 3.6%가 감소됐고, "타워형 아파트" 의 경우는 전기에너지 13.5%, 난방에너지 9.6%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세대내 각 실 온도조절기에 환기시스템 제어 기능을 부여한 통합 난방ㆍ환기 제어 컨트롤러도 함께 개발해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실내환경 제어를 가능토록 했다.

김현배 R&D센터장은 "앞으로 모든 건축물에서 제로 에너지를 구현하도록 에너지 절감 및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우선 올해 분양하는 더샵 아파트에 있어 실별 제어 환기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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