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이마트가 최근 '곰팡이 피자' 논란과 관련,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인정했다.
9일 이마트 관계자는 "논란이 아니다.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며 "일단 관련 상품은 모두 철수시켰으며 서비스 응대 부분에 있어서는 자체적으로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한 고객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마트 피자 곰팡이 피어서 따지러갔더니 원래 피자에는 곰팡이가 필수 있다네요 아이가 모르고 먹었다 생각하니 끔찍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다음날 "이마트 냉동피자에 곰팡이 그럴 수 있답니다 아이도 먹을 수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대처하는지. 대표 대형마트 믿음이 깨집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고, 논란이 본격화됐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당시 서비스 매니저가 제품 확인 전에 블루치즈를 곰팡이로 오인해서 가져오는 고객들이 종종 있다고 응대했던 것이다"며 "곰팡이가 필 수 있다고 한 내용은 오해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매니저가 실제로 제품을 보고 상품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다음에는 사과하고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며 "재발 방지대책을 설명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객이 매니저의 설명을 듣고 돌아갔는데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갔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마트 측은 트위터를 통해 "수입냉동피자(마르게리타630G)와 관련해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그리고 현장에서 응대시 또 한번 불편을 끼쳐드린 점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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