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사진>
해발 1200m의 청태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관동지방(강릉)을 가다가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큰 바위에 놀라 청태산(靑太山)이란 휘호를 직접 써 하사했다고 한다.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에 들어선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청태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6개 등산로가 이용자의 체력을 감안해 잘 정비돼 있다. 장애인, 노약자도 이용가능한 데크로드가 울창한 잣나무 숲 사이로 놓여있어 누구나 숲을 느끼며 호흡할 수 있다. 유아와 장애인용 유모차와 휠체어도 구비돼 있다.
청태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11동 11실), 산림문화휴양관(2동 29실) 등 숙박시설과 숲속수련장(3동)이 규모별도 갖춰져 있다. 야영데크를 비롯해 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숲생태체험실, 방문자를 위한 안내센터, 야외 공연이 가능한 잔디광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있다. 인도네시아 전통단지가 조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마트라풍의 인도네시아관을 비롯해 슬라웨시풍 수련관, 칼리만탄풍 산림문화휴양관, 자와풍 정자 등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구성돼 외국에 온 듯한 이색적 풍경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익사이팅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매일 숲해설과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격주로 잣나무 클라이밍과 도미노게임이 진행된다. 수도권과 가깝기 때문에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다. ‘친절한 금자씨’‘기담’ 등이 촬영됐다.
나무신문 imwood@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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