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목재협, 산림청에 자금지원 요청

서범석 기자
목재단지에 300억…‘입주사들도 협회에 기여해야’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가 인천 목재단지 조성에 따른 산림청의 자금지원 요청을 본격화하고 있다. 협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9일 대전 산림청을 찾아 산림자원국장을 면담하는 한편, 오는 22일 예정된 산림청장과의 면담에서 이 문제를 다시 거론한다는 계획이다.


양종광 회장과 문성렬 부회장을 비롯한 양용구 이사,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김용한 전무가 함께한 9일 면담에서 협회는 △인천 북항 목재산업단지 입주업체 선정 심사에 산림청의 지원 △300억원 규모의 목재산업단지 입주시 시설 및 장비 등 기반 구축을 위한 자금지원 △‘나무 바로 알리기 운동’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요구했다.


문성렬 부회장은 “이날 산림자원국장과 목재생산과장 모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며 “22일 예정된 산림청장과의 면담에서도 다시 한 번 강조해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재단지 입주 희망 업체들의 목재협회에 대한 가시적 기여도 요구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목재협회와 산림청은 목재단지 구축을 향한 업계의 열망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하지만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들 또한 목재협회를 통해 산림청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었던 것만큼, 협회에 ‘눈에 보이는’ 기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무신문/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