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S네트웍스,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 직접운영

무증자방식 흡수합병으로 진행…LS네트웍스 향후 브랜드사업 대폭 확대 예상

김은혜 기자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LS네트웍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의 국내운영사인 오디캠프와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LS네트웍스의 몽벨 인수는 100% 자회사를 흡수하는 것으로,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목적은 연계성이 높은 브랜드 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몽벨의 인수로 LS네트웍스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통합운영하는 브랜드 기업으로써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펙스에 이어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까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

또 이번 합병으로 LS네트웍스의 해외 진출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몽벨이 오는 7월 중국현지법인설립을통해 공격적인 중국공략을 앞두고 있고, 프로스펙스 또한 조만간 중국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번 합병 일정은 오는 29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7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 승인을 최종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1975년 일본에서 설립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은 초경량 기술로 유명하며, 세계 최초로 1000필 파워 다운쟈켓과 185g 고어텍스 쟈켓을 개발했다. 2008년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이후 2009년 매출액 57억원에서 2010년 223억원으로 약 4배에 가까운 신장율을 이뤄낸 바 있으며, 2015년까지 매출 3천억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