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1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U )가 서울 지역 중심으로 LTE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LGU 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LGU 는 서비스 품질 및 가격 메리트로 기존 2G 망의 열세를 극복하고 가입자 유치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T와 LGU 는 800MHz 대역에서 각각 10MHz, 20MHz를 이용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 단계에서 LGU 의 사용 주파수 대역이 SKT 대비 2배에 해당됨에 따라, 그만큼 서비스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양사의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보면 SKT는 5GB 월 3만5000원, 9GB 월 4만9000원, 초과시 요금은 MB당 51.2원이다. 반면 LGU 는 5GB 월 3만원, 10GB 월 5만원, 초과시는 MB당 30원이다.
두 요금제 모두 기존 데이터 요금제 대비 약간 높은 수준이라 LTE 보급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LGU 의 가격 메리트가 SKT보다 높다는 평가다.
특히 LTE 서비스 개시는 양사가 동시에 시작했지만, 전국망 구축은 LGU 가 1년이상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U 는 연말까지 전국 82개 도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SKT는 2013년 전국망 구축 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직 LTE 서비스를 개시하지 않은 KT는 올 11월 이후 LTE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TE 단말기는 SKT가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T는 9월 이후 LTE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5종 및 패드를 포함 연내 총 8~9종의 LTE 단말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LGU 는 10월 LTE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고, LTE 패드를 포함 연내 총 3~4종의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는 점은 LGU 의 경우 2012년 중반 LTE 전국망 구축시 음성과 데이터 모두 LTE 망으로 제공하는 싱글모드 단말기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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