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한미소금융 대출, 금융권 첫 200억원 돌파

김동렬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저소득, 저신용 서민층 자활지원을 위해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실적이 금융권 최초로 200억원을 넘어섰다.

12일 신한미소금융에 따르면, 지난 12월 55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현재까지 145억원이 추가로 지원됐다. 2009년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을 시작한 이후 1년 7개월여만의 실적이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에게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금융지원이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서진원 은행장 취임 이후 기금 추가 출연에 걸맞게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미소금융의 수혜자 발굴,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출시와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대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미소사업에 200억원을 추가 출연, 출연 규모를 총 7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신한미소금융의 대출 확대에 기여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작년 2월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현장에서 상담 및 대출접수를 실시한 이래 지난해 14회, 올해 40회 등 총 44회의 '찾아가는 설명회' 및 '이동식 미소상담실'을 운영했다.
 
또한 서민들이 미소금융재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부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3월 서울 양천구 일자리지원 센터내에 지부를 추가 개설해 인천·부산·안양·서울망우·청주·창원마산·경북영천·광주지부 등을 포함 총 9개의 전국망을 갖추고 있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자체 신상품인 '신한-fly 다자녀가정 지원대출'과 '신한화물사업자 자립지원대출'의 활성화와 함께 전통시장상인 등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