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주택시공으로 탄소배출권 등록’

서범석 기자
LG하우시스, 에너지재단 저소득층 노후창호 교체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금기춘)과 함께 ‘저소득층 노후창호 교체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 등록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너지재단 신정수 사무총장, LG하우시스 박현신 상무는 7일 여의도동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에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저소득층 노후창호 교체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200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노후창호를 고효율 창호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LG하우시스는 올 연말까지 신청을 통해 접수된 저소득 가구의 노후창호를 단열성, 기밀성 등을 향상시킨 고효율 창호 ‘스마트창’으로 교체해 실질적인 냉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창호교체와 단열시공을 통해 얻어진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자발적탄소표준협회(Verified Carbon Standard, VCS)로부터 세계 최초로 주택시공을 통한 탄소배출권 등록을 추진해 온실가스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박현신 상무는 “이번 탄소배출권 추진이 건축장식자재기업의 고효율 기술을 기초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녹색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가능성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12월 자사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VCS에 등록한 바 있으며, 고단열창호, 기능성유리,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에너지 절감형 제품 및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6월15일 LG전자와 함께 ‘저소득층 노후 냉장고 교체지원사업’을 통해 VCS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아 가전제품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에 등록했다. 
나무신문 /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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