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다이아몬드, 영원하지 못할 수도 있다

김균형 기자
18일(현지시간) 영국 IBTimes는 “광물 중 가장 단단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소원자를 잃어 갈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이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몬드가 사라질 거란 말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주의 한 물리학자 팀이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외선(UV)이 다이아몬드로부터 탄소원자를 없앨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단하고 눈부신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는 탄소원자들이 격자형으로 질서정연하게 모여 있는 결정체다.

그러나 태양빛의 조건 아래, 자외선 에칭율(UV-etching rate)이 너무 낮아 다이아몬드 표면에서 중요한 물질인 탄소원자가 사라지기까지는 1,0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英 IBTimes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다이아몬드 소유자들에게 어떠한 위협을 주려는 것은 아니며, 다이아몬드에 대한 전기, 광학적인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것”이라고 언급했다.

양자정보과학만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하려는 마이크로 및 나노로 구성된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진 것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물리학자들은 자외선 빛줄기가 어떻게 탄소원자를 불태워 마이크로와 나노로 구성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극도의 기계적인 견고함과 화학적인 탄성함 때문에 가공처리를 하는데 가장 힘든 원석 중 하나이며, 나아가 복잡한 결정면들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의 매끄러운 표면을 뚜렷이 새기기 위한 기술은 특히 양자통신응용을 통한 정보교환에 있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자외선이 공업 목적을 위한 다이아몬드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