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소비자피해를 볼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19일 금융소비자연맹은 태광그룹 자회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계열사 부당지원·분식회계, 소비자민원발생의 척도인 불완전판매비율 업계 최고 및 민원평가 등급 하위수준 등을 근거로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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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
또한, 흥국화재는 지난해 8월 동림관광개발에서 총 312억원 상당인 골프회원권 12계좌를 매입하면서 타사보다 4억원씩을 더 내 48억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부당하게 계열사를 지원했다. 소비자가 맡긴 돈을 남용하거나 RG보험 사고담보로 확보한 선박구상채권의 가치를 과대계상해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사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흥국생명의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 현황을 보면 설계사의 경우 4%로, 이는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대부분 타 업체들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히려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TM의 경우도 8.24%로 우리아비바생명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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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불완전판매 현황. 단위:%, ()는 전년도 수치임. 자료=보험사홈페이지 FY2010 경영공시. |
직영 다이렉트의 경우에도 8.94%로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불완전판매비율은 업계최고다. 이에 소비자를 위해 보험모집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금감원의 민원평가에서는 전년 최하위인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됐다.
흥국화재의 경우 설계사는 0.51%로 손보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직영 다이렉트도 3.9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이 보여주듯이 민원평가 또한 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금감원 공시자료를 보면 지난 3월말 기준 고객 상대 소송 제기건수가 업계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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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화재 불완전판매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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