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미국 더블딥에 대한 우려와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로존 재정 위기 재부각으로 코스피가 55.01포인트(2.59%) 내려 2066.26에 장을 마감했다.
불과 이틀만에 106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2060대로 내려앉았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5.01포인트(2.59%) 내린 2,066.2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기준으로 60일 이동평균선(2,111.53)과 120일 이동평균선(2,087.53)이 모두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42.08P(1.98%) 내린 2,079.19로 출발했다. 낙폭이 커지면서 한때 2,056.53까지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새 31조600억원이 줄어 1천166조880억원이 됐다. 전날 감소분까지 합하면 이틀간 60조원 가량 증발한 셈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이틀 연속 '팔자' 우위로 7천85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천90억원, 2천98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천106계약, 2천546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천138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총 5천528억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자동차와 정유, 화학(차ㆍ화ㆍ정) 등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의료정밀(-4.93%), 운송장비(-4.11%), 건설(-3.63%), 증권(-3.35%), 기계(-3.09%) 순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