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17일 오후 2시53분경 울산시 남구 부곡동 현대EP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가전제품 케이스 원료인 폴리스타일렌을 제조하는 곳이었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조대와 회사 구급대에 의해 울산병원과 동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지만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은 외벽 대부분이 부서진 채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높이 치솟아 소방본부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근 공장과 50여m 떨어진 사무실에도 폭발 당시 파편 때문에 유리창 수십장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컸다.
사고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 40여대, 소방관 120여명이 투입돼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이날 사고는 회사 측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에 멈추는 셧다운 후 다시 공장을 가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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