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상조(喪助)시장이 커지면서 보험사나 은행 등 금융사들도 관련 상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재전건정성이나 예금자보호 등 기존 상조서비스 회사와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우며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한생명이 6월2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장제비 마련 보험상품 '가족사랑준비보험'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판매 두 달만에 3만5000건에 초회보험료 실적만 15억원을 걷어들일 정도로 큰 인기다.
가족사랑준비보험은 매달 3~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면 사망시 1000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아 유가족들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액 상속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대상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생명보험상품으로 할부판매 개념인 상조서비스 회사들의 상조부금과는 성격이 다른 점이 특징이다.
22일 대한생명 관계자는 "가족사랑준비보험은 보험료 납입횟수에 상관 없이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이 기존 상조부금과는 다르다"며 "상장사인 대형 금융회사로서의 재정 안정성과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인프라 등이 기존 상조회사들과 차별화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장제비 마련이라는 상품 성격에 맞게 최대 76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계약 1000만원 한도내에서 70세까지는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대한도는 3000만원이며,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면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실버보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LTC(Long Term Care)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치매 및 일상생활장해 상태시 간병자금을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외에 상해사고로 병원입원시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의료특약(상해형) 부가도 가능하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보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녀가 계약자가 되어 부모님을 보험대상자로 하면 1.5%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상품의 종류는 가입한 금액을 종신토록 정액 보장하는 정액형과 사망보험금이 5년마다 증가하는 체증형이 있다. 체증형은 가입후 5년마다 사망보험금이 20%씩 증가하여 물가상승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연령은 30~76세까지다. 60세 여성이 주계약(정액형) 1000만원,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 보험료는 3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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