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부발전, 서울 마곡동에 수도권 최대 태양광발전소 준공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수도권 최대의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다.

한국중부발전은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내에 설비용량 1천300kW 규모의 '서울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7년 서울시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양해각서와 서울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후 총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작년 9월 착공, 11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발전소를 완공했다.

서울태양광 발전소는 수도권에서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하루 4천370kWh의 전력을 생산해 송전할 예정이다. 이는 520여 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태양전지 모듈은 230W(효율14.29%) 총 5658㎿가 설치됐다. 또 물재생시설 유지보수에 지장 없도록 지상 약 5m 상부에 태양전지모듈을 설치했고 60m/s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을 통해 매년 약 989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태양광발전소는 무인원격관리가 가능하며 마포에 위치한 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 제어실에 통합모니터링 및 원격관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특히 서울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발전이 단위용량에 비해 지나치게 넓은 면적의 부지를 필요로 하는 단점을 극복하고 향후 도심지내에 태양광 설치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물재생센터(구 하수처리장) 내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도심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