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양유업, 시장 진출 6개월만 커피믹스 시장 2위 입성

동서식품-네슬레 양강구도 깨져... 네슬레 3위

김은혜 기자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남양유업이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네슬레를 제치고 업계 2위로 뛰어올랐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의 상반기 커피믹스 시장 분석결과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6월 대형마트 커피믹스 부문에서 11.3%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하며 9.7%에 그친 한국네슬레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남양유업은 작년 12월 무지방 우유를 넣은 커피믹스 제품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바 있다.

네슬레는 1987년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줄곧 동서식품과 양강 구도를 형성해왔다.

1위는 무려 77.1%의 점유율을 기록한 동서식품이었다.

남양유업 성장경 총괄전무는 "거의 25년간 이어져온 커피믹스 시장의 양강 구도가 깨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