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전·전주·보해저축은행 8일부터 영업재개해 예금지급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영업정지된 대전ㆍ전주ㆍ보해저축은행의 영업이 8일부터 재개돼 이 은행에 맡겨둔 예금을 오는 8일부터 찾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에 영업정지된 대전ㆍ전주ㆍ보해저축은행의 영업인가를 취소하고 자산 5837억원과 부채 2조997억원을 예나래ㆍ예쓰저축은행에 옮기기로 했다.

예나래ㆍ예쓰저축은행은 과거 부실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며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100% 소유한다.

대전ㆍ전주ㆍ보해저축은행의 자산은 적법한 대출과 유가증권 등을 추린 5천837억원이며, 부채는 예금자보호를 받는 5천만원 이하 예금 2조997억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나래ㆍ예쓰저축은행을 통한 영업재개와 관련해 "예보의 분석 결과, 청산ㆍ파산보다는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을 이전하는 쪽이 비용이 절감돼 최소비용원칙에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계약이 이전된 대전ㆍ전주ㆍ보해저축은행의 본ㆍ지점 19개는 오는 8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이들 3개 저축은행의 예금자 17만명 가운데 5천만원 이하 예금자 16만2천명은 8일부터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나머지 5천만원 초과 예금자도 예보가 지정한 인근 농협지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 예금자 보호법에서 정한 한도인 5000만원(원리금 기준)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