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부산저축은행 실사 돌입... 11월부터 예금보험금 지급

전재민 기자

[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오늘부터 지난 2월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실사에 돌입했다.

예보는 23일 부산에 실사팀을 파견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자산과 부채 현황에 대한 점검 작업에 나섰으며, 실사를 마친 뒤 오는 11월에 예금보험금(1인당 5천만원 한도)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보측에 따르면, 실사팀은 3주간에 걸쳐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매각 방식에 따라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11월에 예금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후 예금자들은 1인당 2천만원 한도의 가지급금을 받았지만, 일부 예금주들이 전액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4개월이 넘도록 부산 본점을 점거하는 바람에 예보 실사가 이뤄지지 못해 예금보험금 지급도 지연돼왔다.

예보는 부산저축은행 실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을 대신할 가교은행을 세우거나 매각 또는 파산할 계획이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부산저축은행이 지난 18일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등과 함께 매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