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석면 없는 천장재 ‘집텍스’

서범석 기자
라파즈, 2004년부터 무석면 석고보드 생산

 

최근 전북 전주 한 초등학교에서 석면이 다량 검출돼 임시 휴교에 들어가면서 석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석면은 2009년부터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돼 왔지만 학교나 병원 등 공공건물에 설치된 천장재의 경우 여전히 석면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전면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제품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축내장재기업들의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석면을 법적으로 금지하기 이전부터 석면이 포함되지 않은 천장재를 생산하고 있는 라파즈 그룹이 주목 받고 있다.


건축자재기업 라파즈 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이사 프레드릭 비용)는 일찍이 석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1998년 한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석면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제품들을 줄곧 생산해 오고 있는 것.


특히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2004년에 출시된 천장재 집텍스(Gyptex)는 무석면 석고천장재로 생산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텍스는 이러한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2010년 초, 2호 라인 증설을 통해 연간 650만㎡ 생산 능력을 갖추는 등 늘어나는 시장수요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집텍스는 다른 원료에 비해 순도가 높고 인체에 안전한 배연탈황석고(FGD)를 100% 사용했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의 집텍스 담당자는 “집텍스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을 만족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까지 취득한 우수한 제품”이라며 “친환경 자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초·중·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나 병원과 같은 공공건물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또 작년 12월 국내 건축자재업계 최초로 정부로부터 일반석고보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나무신문 /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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