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경기도 용인시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센터 내 위치한 'e Green Home'이 국내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PHI)로부터 주거부문 인증을 받았다.

10일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e Green Home은 다양한 패시브 기술과, 태양열·지열시스템 등과 같은 에너지 생산기술을 적용해 연간 73%의 에너지 소비절감 및 38%의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전통적인 기계 냉ㆍ난방 설비를 최소로 사용하면서도 자연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절약하는 건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H 인증은 총 15개월간 33개 항목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취득한 것이다"며 "우리가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제품 및 공법이 대거 적용해 순수 국내기술을 통한 인증획득이라는 보다 큰 의미를 갖게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PH 인증에 적용된 코오롱건설의 주요 기술은 BIPV, 전열교환환기시스템, 수처리시스템, 지열냉난방, 급배수 통합시스템, 건식바닥난방, 천정복사냉방시스템, 자연채광시스템, 이끼 벽면녹화 등이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주거 부문 에너지 저감 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및 비주거 건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연내 건물 에너지 30% 절감 가이드라인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발판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2020년까지 에너지 제로 건축물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이날 오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인증을 획득한 e Green Home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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