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오쇼핑, 아태지역 유통 FAPRA Awards 유통혁신부문 수상

정순애 기자
[재경일보 정순애기자] CJ오쇼핑이 10일 싱가폴 선텍(SUNTE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 대회(APRCE)에서 아시아 최고의 유통기업에게 수여하는 FAPRA Awards 글로벌 유통혁신부문(Most Innovative Retail Concept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중국,인도,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TV홈쇼핑이라는 신규 업태를 소개하고 플랫폼 운영 노하우 전수 및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FAPRA Awards는 아태지역 최고 권위의 유통 관련 시상식으로 해당지역 국가의 유통업체 중 소매업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씩 시상하게 된다.

올해는 총 4개 부문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CJ오쇼핑은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4개국에 걸쳐 진출해 있는 해외시장에서 CJ오쇼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마케팅 & 머천다이징 컴퍼니의 비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온 CJ오쇼핑의 글로벌 소싱 능력과 추가 해외 플랫폼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상식에 참여한 CJ오쇼핑 장영석 미디어지원담당은 "우리나라 홈쇼핑 모델의 꾸준한 해외진출 노력이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 앞으로 국내 경쟁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태 소매업 연합회(FAPRA)는 유통기업 간 정보공유 및 아·태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1989년에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롯데쇼핑 이철우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7개국에 회원기관을 두고 있다.

아·태 소매업자 대회(APRCE)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소매업계 행사로 198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왔으며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는 3천500여명의 아·태 소매기업인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