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것과 관련해 11일 안철수연구소에 최근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가 있는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12일 오후까지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오전부터 상한가로 치솟아 결국 가격제한폭인 14.94%까지 오르며 6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근 7거래일 동안 2만4400원(68.5%)이나 올랐다. 특히 최근 4거래일 동안 무려 60%나 뛰었다. 또 지난 8월12일 폭락장에서 주가가 3만원이었던 데 비해 두달만에 배까지 폭등했다.
증권가에선 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박원순 서울 보궐시장 후보 지원 여부와 관련해 정치(선거) 테마주로 묶여 단 시간에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향후 급락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단기간의 주가급등으로 인해 안철수연구소의 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분 가치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 안 원장은 지분 37.1%를 보유하고 있어, 이날 종가로 환산한 주식 가치는 무려 222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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