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리아본뱅크, 줄기세포 사업 본격 진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코리아본뱅크가 세계 최초로 조직공학적 기술이 적용된 줄기세포-생체인대조직 이식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줄기세포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

17일 회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접목한 생체배양기인 '의료용세포∙조직배양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심영복 대표는 "의료용세포∙조직배양기 개발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서 나아가 환자 맞춤형 세포와 생체 유래의 인대조직을 복합화시킨 배양시스템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품목허가와 함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심사 후 다음달이면 본격적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의료용세포∙조직배양기는 줄기세포가 이식된 인대 조직에 물리적 자극을 주어 세포 및 조직의 배양을 원활하게 하는 세포∙조직 복합체 배양기다.

환자의 줄기세포를 활용해 의료용세포∙조직배양기에서 배양된 맞춤형 인대조직은 기존 냉동 보관된 동종인대 조직에 비해 물리적 강도를 400% 이상 향상시켜 이식 직후 재활기간 단축 및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한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국내 식약청 허가에 이어 미국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및 유럽회의(CE) 인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