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0월 추천 자연휴양림]황금빛 억새가 손짓하는 오서산휴양림

서범석 기자

억새숲
억새숲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서해낙조와 어우러져 황금빛 억새 물결을 연출하는 오서산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오서산자연휴양림은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닷가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서해의 등대’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오서산의 명대계곡에 위치해 있다. 충남 보령시와 청양군, 홍성군 경계에 걸쳐있는 오서산(해발 791m)은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서식하던 곳으로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린 데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오서산은 충남 3대 명산 중 하나로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은빛 억새와 함께하는 가을 산행은 오서산 산행의 백미로 꼽힌다. 전국 5대 억새 명소에 들어간다는 오서산 억새밭은 완만한 능선에 넓게 퍼져있다.


낙조와 함께 은빛에서 황금물결로 변하는 억새는 가히 절경이 아닐 수 없다. 이달부터 피기 시작한 억새는 10월 중순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초까지 장관을 연출한다.


오서산휴양림의 시설로는 4인실 4개, 5인실 8개, 6인실 6개, 8인실 4개, 10인실 1개로 구성된 숙박시설과 단체이용객을 위한 숲속수련장(24인용), 맨발체험장, 숲체험로(1.2km), 야영장등이 갖춰져 있다. 올해 부여국유림관리소가 오서산 정상 억새능선까지 연결된 등산로(왕복 4.8km, 2시간30분 소요)를 정비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또다른 특별한 숲이 있다. 바로 대나무 숲. 대나무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소나무에 비해 4배나 많이 흡수한다고 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이런 대나무 숲에서 심신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숲탐방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변관광지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해수욕장(30분 거리), 국내최초로 세워진 보령석탄박물관(30분 거리), 8000여종의 식물자원을 보유한 고운식물원(15분 거리) 등이 있다. 문의=041.936.5465
나무신문 /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①산림문화휴양관②야영장 ③숲속수련장 ④맨발체험장
①산림문화휴양관②야영장 ③숲속수련장 ④맨발체험장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