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이 25일 울산에서 국내 최초로 리튬2차전지 기초소재인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7월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0억원을 들여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공장부지 안에 건축연면적 1만3천767㎡, 생산규모 연간 5천t 규모의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신축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인해 코스모화학은 황산코발트 국내 수요의 50%(연간 5천t) 정도를 공급해 연간 1천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발트 원광을 가공한 것으로 니켈·망간과 혼합해 리튬2차전지의 양극(음극·양극)물질을 만드는 기초소재인 황산코발트는 노트북, 휴대전화,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리튬2차전지 소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코스모화학은 온산공장과 인천공장 등 2개의 사업장에서 잉크, 페인트, 자동차도색재 원료인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해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맹우 울산시장은 "코스모화학의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이 울산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아 세계 2차전지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에는 리튬2차전지를 생산하는 삼성리모티브, 이에 필요한 전해액을 생산하는 솔베이케미칼 등이 가동 중이다. 코스모화학까지 가세하면서 리튬2차전지 산업 집적도가 높아지게 됐다. 울산시는 전지산업을 제4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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