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 벤처 아이디어 조성에 '올인'

김현수 기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스코는 27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와 공생발전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 공생발전 기금조성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
▲ 공생발전 기금조성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윤종용 국가지식위원장 등 주요인사 및 벤처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의 성공신화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한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포스코만의 고유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한국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벤처기업 성공 스토리를 많이 만들어 많은 이들이 동참하는 균형 잡힌 투자문화를 만들고 가슴에 큰 꿈을 품은 청년 기업가에게 보다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는 아이디어 제안자와 이를 사업화하려는 투자자 및 자문역할을 맡아주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마련한 장터 개념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27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이중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초기 벤처기업 운영자 및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70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사전 제안서 분석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7명은 각 그룹 대표로 발표를 하고 현장에서 벤터캐피탈리스트의 구체적인 사업화 방법과 요령에 대해 지원받았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당신이 벤처캐피탈리스트라면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부스에서는 향후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에서 추진할 예정인 아이디어 거래 모습을 게임형태로 표현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포스코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상금만 지급하는 차원을 넘어 제안자가 직접 사업화하고자 할 경우 포스코가 지분참여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제안자가 아이디어만 제공할 경우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제안자에게 보상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는 공생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년간 총 2천600억원을 조성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공생발전기금은 대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벤처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성과공유제 진행과 보상을 위한 1천600억원, 민관공동기술투자 기금 500억원, 엔젠투자를 통한 벤처창업 지원 300억원, 포스코 거래기업의 글로벌중견기업 육성 자금 200억원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벤처창업지원 사이트(www.poscoventure.co.kr)에서 상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분기별로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해 지속적인 벤처창업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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