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한생명이 1일부터 3개월간 자사주를 장내 매입키로 한 가운데, 매입기간 초기가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1일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대한생명의 일평균 거래량은 129만주로 이번 자사주 매입물량은 무려 20거래일 거래량 수준에 해당된다"며 "자사주 매입이 8거래일 규모였던 삼성생명과 3거래일 규모였던 LIG손해보험과 비교할 때 3개월간 강력한 수요기간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전체 주식수의 3%인 2600만주의 자사주를 3개월간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물량은 한화그룹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물량을 제외한 총 유동주식의 12% 수준이다.
이병건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경우 CJ그룹의 주식매각을 우려해 초기에는 자사주 매입을 자제했고, 이로 인해 CJ그룹 내부에서 삼성생명 주식이 거래된 8월말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잔여물량이 일평균 거래량의 25%를 넘어섰다"며 "이때부터 삼성생명 주가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생명이 65거래일간 2600만주를 매입하려면 일평균 40만주를 매입해야 하는데, 이는 일평균 거래량의 30%를 넘는 수준이다"며 "최근 실적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자사주 매입기간 초반에 적극적 매수를 권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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