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1일 서초사옥에서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장기 저성장 시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자산업은 업계 판도가 바뀌는 대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히고,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진정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4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과감한 도전 정신과 개방적 사고로 창조적 혁신 △헬스케어 등 신사업 경쟁력 확보와 인수합병 추진, 신흥시장 공략 가속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통합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 등이 그것이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향후 가장 먼저 인수할 후보 업체는 휴대전화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또 지역적으로도 미국 실리콘 밸리는 물론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기술력이 확실한 벤처업체 위주로 인수 타깃을 정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 사업부 신종균 사장 역시 최근 "여러 업체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최 부회장은 또 "반도체 사업의 압도적 우위, TV와 스마트폰 1위, 브랜드가치 234억 달러(17위) 등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삼성전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그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어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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