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굴 양식' 자연재해 보험 상품 출시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서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굴양식 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총 보험료의 72.5% 정도롤 국고에서 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굴양식 보험 상품을 신고 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굴양식 보험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가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수리된 굴양식 보험 상품은 태풍, 강풍, 해일, 풍랑, 호우, 홍수, 대설, 동해, 적조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한 굴양식 수산물 손해를 보장해준다. 또 굴양식 시설물 손해는 의무특약으로 부가하고 이상조류가 원인인 굴양식 수산물 손해는 선택특약으로 보장한다.

순보험료의 50%, 운영사업비의 100%를 각각 국고 지원하며 총 보험료 대비 72.5% 수준이다.

보험기간은 양성시설 설치일부터 31일째 되는 날 0시부터 다음해 5월31일까지며 굴양식 과정에서 양성과 채취단계에 해당한다.

금감원은 조만간 김양식 보험 상품도 신고 수리할 예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는 내년에도 어류를 시범사업품목으로 정하는 등 단계적으로 보험대상 품목을 확대할 계획.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업인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신속하게 보험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