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감원, 카드사에 자료제출 요구 권한 생겨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금융감독 당국이 금융감독원에 카드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을 넘기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개정 추진한다.

금융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내달 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까지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금감원은 카드사에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며 가맹점 계약의 합리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감원이 필요에 따라 자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성이 기대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 중소 카드가맹점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단체 설립기준을 완화하개로 했고 내년 상반기부터 2억원 미만 가맹점까지 가맹점단체를 설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단체를 만드려면 가맹점 연매출이 9천600만원 미만이어야 했다.

또 지난 7월 금융위가 발표한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이 할부금융업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장애인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음성녹취, 대리인 작성 등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의무조항도 신설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