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검색포털 네이버가 특정 시기·사건 관련 질의어에 대해 연대기적으로 분석,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신규 검색서비스인 '타임&토픽'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특정 시기에 일어난 사건을 보고 싶다면 '1945년', '19세기'와 같은 시간 검색어를 입력하고, 특정 사건의 히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세종대왕', '투표율'과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특정 시기와 사건을 동시에 확인하고 싶다면 '19세기 헤어스타일', '14세기 발명'과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질의어에 대한 검색결과는 통합검색 내 '타임&토픽' 컬렉션 및 탭검색을 신설해 노출하며, 이용자는 지식백과·책본문·뉴스·카페·블로그·지식iN 등 출처별로 검색결과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곽태영 NHN 언어처리랩 박사는 "서비스는 웹 문서의 주어와 동사, 특히 발생하다·태어나다·멸망하다 등 사건 발생 관련한 동사를 분석해 시기적으로 발생한 사건·이슈를 문장으로부터 추출, 사용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건요약을 자동 생성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색 결과는 네이버의 문장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웹의 다양한 문서와 문장을 시간과 사건으로 재구성해 자동추출한 것이다"며 "역사적·연대기적으로 질의어를 분석한 새로운 검색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시기별로 사건의 흐름을 찾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검색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초기 베타기간 동안 자동 추출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들을 사용자 의견을 받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유형의 문서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집중 강화한 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식백과 서비스에 '동국통감' 등 역사문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타임&토픽의 역사적 사건들의 검색결과는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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