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매트릭스 체제 도입 및 카드사 분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고 있는 우리은행 노조 측이 최근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만화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 만화는 대부분 은행 직원들이 현안에 대해 어려워하는 것을 감안, 체제에 대한 설명과 도입추진 배경, 향후 미칠 영향 등을 다루고 있다.
노조 측은 "매트릭스 체계는 글로벌 은행들과 달리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하지 않은 국내 은행들에게는 맞지 않다. 이를 진행해왔던 은행들은 고비용 저효율, 노사관계 악화 등으로 혼란에 빠진 상태다"고 지적했다.
또 "결국 도입 이유는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의 욕심 때문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본인의 입맛에 맞게 계열사들을 움직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매트릭스가 도입되면 상품 판매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고 조직 슬림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질 것이며, BU(비즈니스 유닛)장에게는 단체협약에 따른 대응을 할 수 없어 권익이 침해당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카드 분사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이다. 노조 측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시기에 카드분사를 통해 공격적 영업을 하겠다는 것은 곧 2002년의 부실을 재현하겠다는 이야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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