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넥슨 주가 하락..국내 게임주까지 동반 하락

국내 게임주 전반에 부정적 영향 미쳐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이 국내 게임주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당초 기대와 달리 상장 이후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국내 게임주까지 동반 하락하는 모양새다.

19일 오전 현재 주요 게임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만이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넥슨 상장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넥슨이 기대와 달리 일본 증시에서 맥을 못추는 것이 국내 게임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B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넥슨의 공모가도 다소 낮은 편이었던데다가 공모 경쟁률도 낮았고 현재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것이 국내 게임주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징가 같은 경우 넥슨처럼 주가가 다소 약세이지만 애초 상장할 때부터 공모가가 매우 높게 평가를 받는 등 훨씬 조건이 나았다"며 현재 게임주 하락 요인은 넥슨 외에는 특별히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