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카드 홈페이지서 정보유출 여부 확인 가능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삼성카드가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가 확인되면 보상하기로 했다.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은 6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지난해 8월 내부 직원이 유출한 47만여 성명, 직장명건은 고객 수 기준으로는 20만 명이며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 정보는 주민번호 앞 두 자리, , 휴대전화 번호다"라며 홈페이지에서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팝업창 하단의 고객 정보 유출 확인란을 클릭한 뒤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최 사장은 "정보 유출로 고객의 피해가 확인되면 적법한 절차를 밟아 보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임직원들의 보안ㆍ윤리의식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통해 그동안 IT 보안체계가 정교하지 못했고 프린트물의 관리가 소홀했으며 임직원 보안 교육도 미흡했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삼성카드를 아껴주는 고객에 큰 실망을 드린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5일 삼성카드 내부 직원이 192만건의 고객 정보를 조회해 47만건을 노트북에 불법으로 내려받았다라는 혐의로 해당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