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코카콜라가 자사의 오렌지주스에서 승인 받지 않은 살충제 성분이 발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지난 9일 한 음료업체로부터 자사와 경쟁사의 오렌지 주스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신고한 가운데 코카콜라 측는 스스로 신고당사자임을 밝혔다.
코카콜라 측은 "미국에서 허용되지 않은 살충제가 브라질 농장에서 사용되는 것을 인지하자 마자 당국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검출된 살충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카벤다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카벤다짐은 오렌지에 검은 점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자사의 '미닛메이드', '심플리 오렌지' 주스 중 어느 제품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는지까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량의 살진균제가 포함된 오렌지 주스를 섭취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FDA는 브라질산 오렌지주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모든 국가에서 생산되는 오렌지주스에 대한 수입을 일시적으로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