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16일 오전 금융위원회를 방문,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신건·박선숙·조영택·우제창 의원은 금융위를 방문해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최근 민주통합당의 결의한 '론스타 국민적 의혹 해소 촉구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3일과 16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 결의에 따른 것이다.
이들 의원은 "론스타펀드와 금융감독당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론스타에 대한 적법성 검토 이후 보유주식의 처분방법 등을 구체화한 매각명령을 의결하고, 외환은행의 전통과 발전 가능성을 감안하는 방향으로 매각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민주통합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에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 의지를 보여온 인물들이 지도부에 대거 포함됨에 따라, 감사원 감사 등 론스타 사건 진상규명 노력에도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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