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중공업, 업계 최초 '에너지경영 국제인증' 획득

김현수 기자
▲ 국제인증 취득 현황
▲ 국제인증 취득 현황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2일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에 대한 국제 인증 'ISO 50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50001'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 실행, 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작년 6월 새롭게 발효한 것이다.
 
에너지경영 시스템은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기업 구성원 전체가 에너지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비용절감을 달성하는 에너지관리의 표준화된 기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함으로써 연간 15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이번 'ISO 50001' 인증 취득을 계기로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더불어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저탄소 녹색 성장도 달성하고 수주경쟁력도 강화시키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993년 품질경영 인증인 'ISO 9001', 1996년 환경경영 인증인 'ISO 14001', 2001년 안전보건 분야 인증인 'OHSAS 18001' 등 3대 국제규격 모두 조선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또한, 2011년에는 석유, 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분야 국제 규격인 'ISO/TS 29001'을 조선업계 최초로 취득했으며, 정보보호 국제규격 'ISO 27001'도 처음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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