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컴, 생산설비 완비…은성목재, 판매부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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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컴이 최근 열처리탄화목재 생산설비를 완료하고 제품생산에 돌입했다. 판매부분은 은성목재가 맡는다. |
탄화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네스컴(대표 김진섭)이 열처리탄화목재 생산설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 채비를 갖췄다. 또 국내 대표적 목제품 유통업체 중 하나인 은성목재(대표 이기엽)가 판매부분을 책임지게 된다.
네스컴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 기계설비를 완료하고 2월 현재 제품생산 테스트를 거쳐 본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탄화목 생산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북유럽 설비를 수입할 경우 드는 300만 유로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네스컴은 이 생산설비 ‘과열증기를 이용한 건조, 탄화 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탄화목 생산설비를 직접 설치해 직접 생산하는 곳은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게 네스컴의 설명이다.
현재 설치된 탄화목 생산설비는 하루 5㎥ 정도이며, 수종은 활엽수와 침엽수 모두 가능하다. 현제 애쉬와 메이플, 소나무류 등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한 상황이다. 생산시간은 수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양생시간을 포함해서 하루에서 이틀이면 충분하다. 앞으로는 지금의 주문생산과 소재 생산 위주에서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 생산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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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섭 대표 |
이 회사 김진섭 대표는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생산설비를 직접 갖추고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탄화목재 시장확대에도 고무적인 일이다”면서 “목재는 우리와 가장 친밀한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구조적 결함 때문에 외면 받는 일이 있는데, 열처리탄화목재는 이러한 결함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기술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목재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금 거의 버려지다시피 하는 국내 간벌목의 활용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주방가구 전문회사 넵스에서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18년간 이 업계에 투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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