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인터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손실이 더욱 확대되어 적자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연결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4천282억원, 영업손실액은 165억1천500만원으로 손실규모는 늘었고, 당기순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모든 실적이 더욱 하락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500만원 손실확대, 당기순이익은 50억원이나 손실이 확대된 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1천461억1천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도 2010년 72억2천900만원에서 122억9천2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손실 요인으로 지난해 4분기에 진행된 ㈜아이마켓코리아(IMK) 인수에 따른 관련 비용이 늘고 인수자금 사용에 따른 자금변동이 연간 연결실적 집계에 주요요인으로 작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신규 설립된 자회사 '㈜인터파크패션', '㈜비즈마켓', '인터파크 글로벌(Interpark Global Corporation)의 사업초기 비용에 따른 손실과 연결 자회사의 영업권 감액 등이 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50% 초과 지분을 소요하고 있는 자회사 10개사를 포함해 총 17개의 계열회사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아이마켓코리아 인수로 손익 개선을 위한 기반을 정립함에 따라 올해에는 실적 개선과 흑자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인터파크만 별도로 집계한 지난해 실적에서도 적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영업수익은 95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78억여원으로 전년 33억여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0년 42억여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1년에는 당기순손실액이 49억여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2009년 G마켓 매각 이후 2년 만에 2011년 M&A를 완료함에 따라 전사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조직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올해년 손익개선을 위해 기반 정립을 마련함에 따라 지주사의 자회사에 대한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한 연결종속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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