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자라면'의 팔도, KBO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그동안 대기업군 위주였던 타이틀 스폰서에 팔도가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팔도(대표이사 최재문)는 2012 시즌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타이틀 명칭과 앰블럼 등 세부사항은 오는 12일 조인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팔도는 프로야구의 타이틀 명칭과 앰블럼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남자라면 출시와 맞물려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인기를 바탕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재문 대표이사는 "올해 팔도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기업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타이틀 스폰서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특히 올해 팔도의 주력상품이 될 얼큰하고 매운 빨간국물 '남자라면'과 프로야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팔도는 지난 2009년부터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어왔다. 홈런존에 홈런볼이 떨어지면 지역구단과 연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브랜드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홈런존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최고의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가 700만, 8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팔도도 프로야구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3월 중순 출시되는 얼큰하고 매운 '남자라면'을 통해 다시한번 라면시장 재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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