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림조합 전국에서 나무시장 개장

서범석 기자

산림조합은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는 나무심기 기간 및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해 같은 기간까지 전국 132개 지역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용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지역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입구 감일동(02.420.7672) 및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초이동(02.3434.4307)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은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청소재지가 있는 산림조합에서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주로 1000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회양목, 철쭉 등 관목류가 인기가 높으며, 매실나무(1년생)는 약 3000원, 소나무(반송 2년생)는 2000원, 감나무(1년생)는 3000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또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배치되어 나무의 종류 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의 상담과 기술지도를 제공한다.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는 ▷서울 감일동 (02)420-7672, 초이동 (02)3434-4307 ▷인천 (032) 462-0110 ▷수원 (031) 204-6514, 222-4132 ▷춘천 (033) 255-5458 ▷청주 (043) 276-4602, 297-4236 ▷대전 (042) 537-8814, 638-0536 ▷완주 (063) 243-7208, 262-8691 ▷광주 (062) 954-0071, 368-7775 ▷대구 (053) 957-7990, 656-0652 ▷창원 (055) 284-3431, 296-3877 ▷부산 (051) 528-9148 ▷제주 (064) 712-9212, 742-4883 등이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나무심는 방법
○심을 나무의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조금 넉넉하게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놓고 낙엽 등을 가려낸다.
○부드러운 겉흙을 먼저 넣고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운 후 겉흙부터 구덩이의 2/3가량 채운다.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나머지 흙을 모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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