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G패션이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본진 부사장(49)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구 부사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구본걸 LG패션 회장의 막내 동생이다.
구 부사장은 미국 세인트 존 피셔대 회계학과와 카네기멜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LG그룹 미주지역본부에 입사해 LG화학과 LG상사를 거쳐 LG패션에서 숙녀캐주얼부문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부문장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구본걸 LG패션 회장(56)이 막내 동생인 구 부사장과 함께 본격적인 '형제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구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따라 형은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태를 살피는 대들보 역할을, 동생은 패션기업의 핵심 중 여성복과 액세서리 사업에 일가견 있는 감각을 잘 믹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총에서 LG패션은 구본걸 회장과 오규식 사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하고 조규원 전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김용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사내·외 이사 겸 감사로 새로 선임했다.
LG패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1조6천908억원, 영업이익은 34.2% 늘어난 1천918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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