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하며 '늘 감사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해 주목된다.
하나금융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그룹내 관계사 사장 및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태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태 회장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마음'(openness)이다. 조직이 커지고 서로 다른 기업문화를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면서 서로가 마음을 열고 상대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룹 모두가 참여하는 켐페인을 제안했다.

특히 그룹의 경영슬로건으로 '건강한 하나, Happy Together'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하나가족 모두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가꾸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로 사회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건강한 하나금융을 만들어 우리 사회를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립을 돕는 진정한 나눔과 함께 자원의 공유를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도 보호하는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직원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헬퍼'(Helper)가 되겠다고 했다. 성과에 어울리는 충분한 보상,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자기계발의 기회도 대폭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하나금융의 비전이자 목표인 'Global Top 50' 완성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정태 회장은 "최근 외환은행이 한 식구가 되면서 우리의 비전인 '초우량 종합금융 서비스 네트워크' 달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이제 저는 'Global Top 50'라는 우리의 목표를 2만3천 하나가족이 하나되어 반드시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금융'을 '길'에 비유하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고 로마가 거대제국을 이룬 것은 '아피아'라는 사람이 설계한 세계최초의 고속도로인 '아피아 가도' 덕분이었다"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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