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KB국민카드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인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포인트 서비스를 폐지키로 했다. 카드업체와 중소상인 간 수수료율 싸움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시작되고 있다.
3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자사 사이트에 10월 1일부터 기본 포인트리 적립 기준을 변경하기로 공지했다.
포인트리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포인트제도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이용실적의 0.1%를 기본적으로 적립해줬으나 앞으로 이 포인트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5월부터 프리미엄 회원의 결제금액 최대 0.4%포인트리 적립서비스를 중단하고 8월부터 주요할인 제휴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를 종료키로 공지했었다.
KB국민카드의 대표카드였던 스타카드와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이마트카드, 패스카드 등이 대상이다.
KB국민체크카드와 KB국민비씨카드는 제외키로 했다. 또한 연회비가 높은 플래티늄카드, 플래티늄S카드, 포인트 특화카드인 포인트리카드, 와이즈카드도 제외된다.
카드상품별 마일리지나 제휴포인트는 별도 적립기준이 적용된다.
또 항공제휴카드에 대한 항공 마일리지 적립 기준도 무이자 할부 이용액에 대해선 마일리지를 적립하지 않게 변경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상품운영비용이 증가해 어쩔 수 없이 포인트리 적립 기준을 변경했지만 할인 서비스 등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적립기준을 낮췄고 현대카드도 6월부터 축소하며, 삼성카드는 일부카드에 대해 무이자할부 이용금액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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