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해야 하겠습니다"
2일 그룹 창립 11주년을 맞은 우리금융의 이팔성 회장이 민영화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팔성 회장은 "최근들어 다시 정부에서 금년내 완료를 목표로 우리금융 민영화 절차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룹은 그야말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민영화 절차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분매각 주체가 주주인 정부이므로 민영화 방법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결정할 것이지만, 지주회사에서는 민영화가 현행 법규와 제도의 틀 안에서 우리금융그룹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과거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우리금융은 각종 유무형의 제약으로 인해,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경쟁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회장은 "이러한 제약을 안고서는 확고한 국내 1위는 물론 글로벌 선진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그동안 지주회사 차원에서 민영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완전 민영화를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이팔성 회장은 "우리금융 민영화가 재개될 경우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조직의 역량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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