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금연운동 영향으로 금연상품 판매급증

김유진 기자
[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흡연자들에게 임원 승진 등 인사상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연 도우미 상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19일 삼성전자의 금연정책 보도 이후 '금연' 관련 키워드 검색이 전날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금연저금통, 금연재떨이 등 관련상품의 주문이 전날보다 45%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최근 이틀 동안 금연보조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가격비교사이트 어바웃에서도 '금연' 검색어 키워드가 전날보다 2배 이상 높은 검색 수치를 보였다.

옥션에 따르면, 담뱃재를 털면 기침과 비명소리가 나오는 금연재떨이, 폐 모양 재떨이 등 만원 이하의 이색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몸에 붙이는 금연패치와 금연초 등 금연보조제품들과 양치질만으로 금연을 돕는 금연치약 등 흡연욕구를 덜어주는 상품들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G마켓 역시 열 감지 센서를 통해 재를 떨면 기침 소리를 내는 재떨이나 30일, 60일 단위로 담뱃값을 저금할 수 있는 의지를 부르는 금연 저금통 등 아이디어 금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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