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이마트 향방, 25일 이사회에서 판가름날 전망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운명이 오늘 25일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하이마트와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이사회가 개최된다.

이사회 안건은 선 회장의 사퇴 및 1분기 재무제표 승인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두 대표의 퇴진을 놓고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 이사회에서는 예정대로 선 회장의 사퇴만을 의안으로 올린 상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선 회장만이 단독으로 사퇴하게 된다라고 볼 수 있다.

유경선 회장이 이처럼 강수를 두는 배경에는 하이마트 내부 임직원의 단체행동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또 선 회장의 각종 비리가 알려지는 현 시점에서 지난해 말 경영권 분쟁 때와 같은 내부의 지지를 얻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하이마트 경영정상화 및 매각촉구 위원회(이하 하이마트위원회)에서 이사회 전원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유 회장은 절대 퇴진할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이마트 임직원이 모인 하이마트위원회는 1~3대 주주들이 이사회 동반 퇴진 요구를 오늘 오후 1시까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만 현재 하이마트 거래정지중이라는 점에서 과격한 집단행동이 쉽지 않으리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 이에 앞선 지난 20일 하이마트 일부 지역 지점장들은 각 직원 대상 단체행동 관련 투표에서 `단체행동 반대`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극적 타결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사회가 끝나 봐야 향후 하이마트의 향방을 내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